-
IgG는 2개의 무거운 사슬(heavy chain)과 2개의 κ나 λ중 하나인 가벼운 사슬(light chain)로 구성된 단량체(Monomer)입니다.
항체의 75% 정도를 차지하며 독소의 중화, 침강, 응집반응에 관여합니다.
-
IgM 분자는 5개의 단량체의 기본구조가 원형 배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10개의 무거운 사슬(heavy chain)과 가벼운 사슬(light chain)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원이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분비되는 항체이며, 척수동물의 혈청에 존재합니다.
ABO식 혈액형에서 서로 다른 혈액형을 섞었을 때 응집반응이 일어나는 것도 바로 IgM 때문입니다.
-
IgA는 2개의 면역글로불린이 붙어있는 상태로 존재하며, 호흡기의 점액, 침, 눈물과 같은 타액이나 소화관의 내벽에 존재하며, 점막면에서의 감염방어에 관여합니다.
각종 체액(활액, 척수액, 수액, 안구액 등)내의 IgA 농도는 IgG의 1/6 정도이지만 분비액(초유, 호흡기 점액, 장점액, 침 등)에서는 IgG나 IgM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비액내의 미생물 침입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으로 작용합니다.
-
IgD는 1965년에 밝혀진 골수종 단백의 발견으로 새롭게 발견된 면역글로불린입니다. IgD도 2개의 무거운 사슬(heavy chain)과 2개의 가벼운 사슬(light chain)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집 속도가 빠르고 생물학적 활성과 구조가 쉽게 변화됩니다.
IgD의 기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매우 적으나 막수용체로서 작용하며 B세포 성숙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IgE는 단량체로 존재하며 2개의 무거운 사슬(Heavy chain)과 2개의 가벼운 사슬(light chain)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특정세포의 세포막에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가장 적게 존재하며, 알레르기성 천식, 대부분의 부신감염,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관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