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약 바이오 산업 허브 성장 교두보 구축
이번 연구소 설립으로 춘천은 의약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소는 앞으로 항체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기술기반을 확보하고 항체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국내외 의약 산업체와 협력해 10년내 5개 이상의 항체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춘천시는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소에 10년동안 300억원의 R&D예산을 투자하고 강원대학교에서는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이미 10여년전부터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축으로 하는 3각 테크노 밸리 발전전략에 의해 춘천권은 의약 바이오 산업을 특화해 지역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와 국내외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및 연구소의 이전이 촉진될 전망이다.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소는 우선 임시 연구공간으로 강원대학교 집현관 건물을 사용하고 현재 신축중인 강원대학교내 H&H센터가 내년에 완공되면 이전할 예정이다.
리처드 레너 스크립스연구소회장은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소가 춘천을 의약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h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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